오늘은 로꼬모꼬를 만들다 남은 소고기덩이(패티)하나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재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간단하므로 연속해서 요리하시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요리에 필요한 재료 중 패티는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겁나 쉬우니까 대충 보고오셔도 됩니다.
재료만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따라가시면 됩니다~
<재료>
<패티>
- 다진 소고기 500g
- 계란 노른자 1
- 다진파 2T
- 빵가루 3T
- 소금 3T
- 후추 2T
★ 슬라이스치즈 1개(소스재료와 별도)
<소스(나초치즈 소스와 동일합니다.)>
- 우유 80ml
- 체다치즈 슬라이스 6개
- 버터 20g
- 소금 2꼬집(1/2T)
- 스리라차소스 1T
<그외 재료>
- 빵(베이글이던 번이던 모닝빵이던 디너롤이던 상관없습니다.)
- 식용유 1T
- 양파(취향) 1/8개
- 파슬리 가루
요리법
재료입니다. 여기에 큰 재료는 양파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패티를 구워야겠죠 풍미를 위해서 식용유는 약간만 넣고 예열된 팬에 버터를 올려서 녹여줍니다.
다진 소고기 500g이면 함박스테이크 형태의 패티가 3개정도 나옵니다만
햄버거용으로는 500g 기준 6개정도의 패티가 나올 정도의 사이즈로 나눠서 구워줍시다.
(저처럼 로꼬모꼬를 하다가 남으신분은 3개의 패티 중 2개를 쓰시고 남은 1개를 두개로 나눠서 쓰시면 됩니다.)
누르는 도구가 있으면 누르면서 구워주세요 전 뒤집개와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줬습니다.
(얇게 눌렀다고 생각하셔도 패티가 조금 쪼그라들어서 작아지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패티 마이야르가 상당히 좋게 일어났습니다. 저런 색이 나면 다른 그릇에 옮겨놔 줍시다.
패티를 옮기고난 프라이팬에 양파를 투하해줍시다. 치즈버거는 자고로 야채가 없어야겠지만
양파는 단맛을 추가시켜줄뿐만아니라 식감에도 큰 도움이됩니다. 반드시 합시다.
어느정도 색이 났다 싶으면 식감을 위해 금방 건져내서 따로 둡시다.
★ 이때 이 프라이팬은 씻지말고 그대로 두세요. 빵을 구워야합니다.
전 패티와 같은 그릇에 모아두었습니다.
소스는 쉽게 말해 녹이는 작업입니다.
예열된 냄비 또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우유 80ml를 넣고 끓입니다.
우유가 끓고 거품이 올라오면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줍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농도가 어느정도 올라오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칼로리0의 최강 소스 스리라차 소스를 1T를 투하해주고 계속 섞어줍니다.(매콤해집니다)
어느정도 섞이면 열이 안닿는 다른 곳에 냄비를 둡니다.
아까 패티와 양파를 마무리한 프라이팬에 기름이 남아있다면 따로 버려주고 빵을 구워줍니다
버터와 육즙이 남은 프라이팬은 빵의 맛을 극도로 감칠맛있게 만들어줄겁니다.
빵이 어느정도 구워지면 빵을 따로두고 다시 패티를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치즈를 녹일겁니다.
따뜻해진 패티위에 슬라이스치즈 한장을 올리고 열을 지속적으로 줍니다.
치즈가 아주 약간 녹으면 남은 패티로 치즈위를 덮습니다.
잠시 뒤 치즈가 위의 사진처럼 흐물흐물해지면 빵위에 패티더미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파도 이쁘게 세팅해주세요
빵을 덮고
아까 만들어뒀던 치즈소스를 저어서 묽게 만들고 버거위를 덮어줍니다.
이게 진짜 치즈폭탄/ 치즈폭포 버거죠
노란색에 초록 파슬리가루로 디피를 마무리해줍니다.
반을 가른 모습입니다. 음~~ 야미~~
굉장히 자극적이고 자극적인 햄버거를 집에서도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남은 치즈소스는 나쵸를 찍어드시거나 에어프라이용 감자프라이 위에 올려드시면 딱좋습니다.
맥주와 함께하면 더 좋겠죠?
다들 맛있는 햄버거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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